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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노년층, 10끼중 4끼 가정간편식으로

b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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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2019. 02. 11


CJ제일제당, 빅데이터 분석

55세 이상 혼밥족 늘면서
즉석밥·죽 등 HMR 소비 급증
1~2인 노년 가구 재구매율↑

올해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약 20% 성장하고 시니어 세대가 주 소비자로 떠오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마켓을 찾은 한 소비자가 가정간편식을 고르고 있다.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올해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약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니어' 세대가 새로운 소비 주체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시니어 세대 중 혼자 식사를 해결하는 '혼밥족'이 늘면서 HMR 소비와 재구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CJ제일제당은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건물에서 '트렌드 토크'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HMR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키워드로 시니어, 탄수화물, 닭고기, 온라인을 꼽았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자는 평균 10끼 가운데 3.9끼를 혼자 섭취한다. 특히 55세 이상 시니어층은 10끼 중 4.4끼를 혼밥으로 해결했다.

혼자 식사할 때 식단 마련 방법으로는 HMR가 41%로 가장 많았고 직접 조리 40%, 외식 12%, 배달·테이크아웃 7% 순으로 조사됐다.

남성호 CJ제일제당 트렌드전략팀장은 "한국인 취식 메뉴에서 HMR가 차지하는 비중은 18% 수준이지만 혼자 식사할 때는 HMR 소비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1~2가구가 늘면서 혼밥은 전 세대에 걸쳐 고르게 나타났지만 시니어 세대에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CJ제일제당이 시니어 세대에서 HMR 소비가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다. 


실제 지난해 시니어 가구 내 HMR 침투율은 즉석밥, 국물요리, 냉동만두, 조리냉동 등 모든 카테고리에서 2016년보다 증가했다. 침투율이란 1년에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비율을 뜻한다.

남 팀장은 "지난해 즉석밥을 구매한 시니어는 모두 66만가구로 2016년 대비 40만가구 늘었다"고 말했다.

시니어 세대가 다른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반찬을 갖춰 먹는 경향이 강한 것도 향후 시니어 세대의 HMR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는 또 다른 이유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주요 식품업체들이 연구개발(R&D), 제조기술 투자를 바탕으로 가정식 맛 품질을 구현한 양질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HMR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변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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