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레이포드CC, 200억원 들인 클럽하우스‘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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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임고면 효리 일대에 세계 정상의 현역 PGA골프선수 '비제이 싱'이 직접 설계한 27홀 국제규격의 골프장 레이포드컨트리클럽(회장 정창균)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감동을 선보이기 위한 도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이포드CC는 피지의 흑진주, '비제이 싱'이 국내 최초로 코스설계 및 시공감리를 맡아 사업 계획 단계부터 골퍼들로부터 주목 받은 바 있다. (주)레이포드 심우현 이사는 "비제이싱은 공사 현장에 상주하고 있는 수석 디자이너로부터 진행과정을 메일로 전송받아 확인한 뒤 실시간으로 수정하고 있다"고 말하며 비제이 싱의 열정을 높이 샀다.
비제이 싱은 PGA역사 상 가장 어린 나이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을 하고 최단기간에 연 1천만 불의 상금 수익을 올린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비제이 싱이 PGA 프로 20여 년의 경험과 철학이 코스 곳곳에 정성스럽게 베인다. 특히 산악지형이 특징인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스코틀랜드 코스를 디자인해 비교적 먼 제주도까지 골프를 즐기러 수고를 해야 했던 지역 골퍼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천혜의 입지, 약 150㎡ 부지에 챔피언십 코스와 챌린지 코스로 나눈 콘셉트에 난이도를 적절하게 안배한 레이아웃은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 모두 새로운 경험을 하기에 모자람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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