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라운드)안성 윈체스트 '예술혼으로 만든 명품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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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타이거 우즈와 미셸 위가 샷대결을 펼치고 있다. 누구의 스윙폼이 더 멋질까. 마치 "내폼이 스윙의 교과서야"라고 외치는 듯 하다.
윈체스트 골프클럽의 티잉 그라운드에는 백스윙부터 피니시까지 아홉동작으로 구분한 타이거 우즈와 미셸 위의 실제 스윙폼을 실물크기의 금동 조각상으로 제작해 각 홀마다 배치했다. 티박스에 서서 어드레스를 취하고 있으면 "너도 나처럼 따라해봐"라고 말하는 것 같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18홀 각 홀마다 유명 예술가의 삶을 모티브로 코스를 조성한 곳. `예술가의 혼을 담은 필드`를 모토로 정성스레 만든 안성의 윈체스트 골프클럽을 지난 주말에 다녀왔다.
◇ 클럽하우스
고풍스런 외관의 클럽하우스 로비로 들어서면 프런트 직원이 상냥한 미소로 고객을 맞는다. 클럽하우스 안을 장식하고 있는 최고급 인테리어는 명문 골프장에 걸맞는 품격이 느껴진다. 로비, 락카, 레스토랑, 사우나 등 클럽하우스 내 어디서나 직원들의 친절한 미소와 안내에 마치 특별한 사람이라도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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