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채소 12가지, 직영농장서 재배… ‘웰빙외식’ 성공모델, 작년 매출 6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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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27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채선당 사옥 2층 ‘자연한그릇’에서 김익수(오른쪽 네 번째) 채선당 대표가 직원들과 직영농장에서 재배된 친환경 채소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정하종 기자 maloo@
지난달 27일 찾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채선당 본사 2층 ‘자연한그릇’. 그곳에서는 10여 명의 직원이 경기 양평의 ‘채선당 Farm’ 직영 농장에서 재배된 얼갈이, 적근대, 홍쌈추 등 친환경 12종류의 채소를 옮기며 손님을 맞이할 준비에 분주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채선당은 지난해 7월 대한민국 최초 친환경 ‘쌈밥&샐러드바’ 패밀리 레스토랑인 자연한그릇을 오픈했다. 이곳은 직화로 구운 불고기와 신선한 친환경 채소 쌈, 제철 음식재료로 만든 90여 가지의 수준 높은 샐러드바 메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직화 소불고기, 직화 돼지불고기와 내 입맛에 맞게 재료를 골라서 끓여 먹는 된장찌개 등 쌈밥의 맛을 돋우는 다양한 메뉴들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평일 점심 1만3900원, 평일 저녁과 토·일, 공휴일 1만98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 덕에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 식사 시간대에도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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