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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변신] "대체 이런 사업은 왜?"…기업의 이유 있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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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뮤니케어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16회   작성일Date 21-07-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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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사, 소비자 데이터 확보해 디지털 광고 대응…정유업계, 주유소 네트워크 활용한 신사업

▲제일기획이 선보인 전자상거래 사이트 제삼기획  (출처=제삼기획 홈페이지)
▲제일기획이 선보인 전자상거래 사이트 제삼기획 (출처=제삼기획 홈페이지)

본업과 거리가 있어 보이는 영역으로 사업을 넓히는 기업들이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본업과의 시너지 효과까지 얻어내려는 구상이다.

광고업계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노션과 제일기획 등 광고사는 전자상거래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노션은 직장인을 위한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플랫폼 ‘오지랩(OZYLAB)’을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오지랩은 상사 눈치 안 보고 쓸 수 있는 ‘무소음 마사지기’, 눈 밑 애교살을 만들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 ‘애교롤러’ 등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 중이다.

제일기획도 ‘제삼기획’이라는 이름의 사이트를 통해 생활 밀착형 상품을 판매한다. 제삼기획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빈센조’에서 주인공 송중기가 사용한 지포라이터를 팔았는데, 1ㆍ2차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제일기획은 의류와 IT 제품 등 950여 개 품목을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는 렌탈 서비스 '겟트'도 운영 중이다.

▲이노션 '오지랩'에서 판매 중인 목 이완기(왼쪽)와 가루치약(오른쪽).  (출처=이노션 오지랩)
▲이노션 '오지랩'에서 판매 중인 목 이완기(왼쪽)와 가루치약(오른쪽). (출처=이노션 오지랩)

광고사가 전자상거래로 B2C(기업ㆍ소비자 간 거래) 사업에 나선 건 최근 들어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 대응하려는 차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옥외(OOH)와 방송 광고는 전년 대비 27.2%, 8.5%씩 감소했지만,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만큼은 13% 증가했다. 전체 광고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디지털 광고가 차지했다.

디지털 광고를 효과적으로 집행하려면 데이터 수집이 필수적이다.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쌓고 분석해야 개인화한 마케팅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노션과 제일기획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데, 이를 활용해 광고주를 위한 차별화한 마케팅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미래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료제공=현대모비스)
▲미래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료제공=현대모비스)

이노션은 자체 콘텐츠 생산 사업까지 추진하고 있다. 자율주행 전문기업 포티투닷(42dot)과 협업해 맞춤형 모빌리티 콘텐츠 개발에 나섰고, 아이돌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308Kpop'도 개설했다. 이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미래차 시대가 도래해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하면 완성차 제조사가 탑승자를 위한 ‘이동 경험’까지 생각해야 한다. 차별화한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해 더 편안하고 즐겁게 이동할 수 있는 여건까지 마련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노션은 이에 대비해 모빌리티에 적합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춰 현대차ㆍ기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뒷받침하려 준비 중이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광고와 콘텐츠, 커머스가 결합한 미디어커머스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광고사가 가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업"이라며 "양질의 소비자 데이터를 확보하면 디지털 사업 역량도 키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GS칼텍스와 GS리테일이 제주도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진행한 드론 배송 시연을 성공시키며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에 첫 발을 내딛었다.  (사진제공=GS그룹)
▲GS칼텍스와 GS리테일이 제주도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진행한 드론 배송 시연을 성공시키며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에 첫 발을 내딛었다. (사진제공=GS그룹)

전기차 시장 확대로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는 정유업계도 새로운 사업 모델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경쟁 심화로 주유소의 수익성이 나빠졌고, 친환경차 보급이 확산하며 기름만 팔아서는 생존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010년 1만3004개에 달하던 국내 주유소는 지난해 1만1402개로 꾸준히 감소했다. 지난해 폐업한 주유소만 해도 96개로 전년(49개)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정유업계는 ‘카 라이프’ 전반을 관리하는 사업 모델을 내세우면서 돌파구를 마련하는 중이다.

에쓰오일은 주유ㆍ차량관리 서비스 플랫폼 '유래카(油來Car)' 출시를 앞두고 업무제휴를 연달아 체결하면서 사업 발판을 다지고 있다. 유래카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비대면 주유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고, 타이어 구매ㆍ장착 서비스도 예약할 수 있다. 주차장 예약, 도심 주차대행, 손 세차, 대리운전 호출 등 차량에 관한 전반적인 서비스도 포함된다.

SK에너지는 이보다 앞서 주유ㆍ차량관리 플랫폼 '머핀'을 출시했다. 머핀은 현재 전국 주유소 480여 곳에서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유소 손 세차뿐만 아니라 출장 세차, 아파트 단지 내 세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차대행, 자동차 정비ㆍ보험 등 다른 차량관리 서비스로도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SK에너지 머핀 서비스 개념도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머핀 서비스 개념도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주유소 부지를 활용해 신사업을 추진하는 사례도 있다. 주유소가 입지 좋은 도심 대로변에 있다는 장점을 살리려는 것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쿠팡과 협업해 특정 시간대에 주유소의 남는 공간을 로켓배송 물류센터로 제공 중이다. 현재 22곳인 물류 거점은 올해 안에 50여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쿠팡은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를 활용해 물류공간 임대료를 절약할 수 있고, 현대오일뱅크는 기존 공간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말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공개했다. 기존 주유소에서 제공하는 주유ㆍ세차ㆍ정비 등 일반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카셰어링과 전기ㆍ수소차 충전 등 모빌리티 서비스, 택배와 드론 배송 등 물류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경영난이 심화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졌다”라며 “기존 주유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한 만큼, 전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주유소를 활용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기업의 변신] "대체 이런 사업은 왜?"…기업의 이유 있는 변화 - 이투데이 (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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