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Chosun Biz / 2019.03.21 ]

따뜻한 봄이 다가오자, 유통업계가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봄꽃 마케팅을 하고 있다. 봄꽃 마케팅은 인증샷 문화와 한정판 인기에 매년 확대되고 있다. 주류업계부터 식음료업계, 호텔, 편의점까지 벚꽃·유채꽃 디자인을 담은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거나, 벚꽃 축제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유어스 벚꽃 스파클링’ 등 음료 3종과 ‘유어스 벚꽃 팝콘’, ‘유어스 유채꽃 팝콘’ 스낵 2종을 출시했다. GS25는 2017년 3월 유통업계 최초로 벚꽃음료를 출시해 인기를 끌자, 3년째 벚꽃 상품을 내고 있다. 

이마트24가 출시한 핑크블라썸 도시락./이마트24 제공

편의점 이마트24는 벚꽃을 테마로 한 도시락도 출시했다. ‘핑크블라썸’도시락은 분홍색 도시락 용기를 사용하고, 밥과 반찬을 줄인 대신 사이드메뉴와 디저트를 늘렸다. 벚꽃 음료수도 무료로 증정한다.
주류업체, 식음료업체들도 잇따라 봄 한정판 상품을 출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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