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에 스마트기술 도입해 발전·저장·송배전망 효율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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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너지경제] 2018. 07. 18
18일 aT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 개막식에서 하태석 LG CNS 상무가 ‘스마트기술로 열어가는 에너지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권세진 기자] 스마트기술을 에너지산업에 결합해 발전과 송배전망을 지능화하는 전략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18일 aT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 개막식에서 하태석 LG CNS 상무가 ‘스마트기술로 열어가는 에너지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하 상무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포집·저장·처리기술, 자동차 연비 개선,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등 노력과 더불어 발전과 송배전망 지능화도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요를 예측해 이에 걸맞은 발전 공급량을 효율적으로 도출한다는 얘기다.
에너지산업에 도입할 수 있는 스마트기술로 하 상무는 ‘ICBMA’를 제안했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AI)기술을 말한다. 센서를 활용한 장비와 ‘스마트 미터’와 같은 원격, 양방향, 실시간 전력량계 도입을 통한 망 단위 정보 수집을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제어 플랫폼 △빅데이터 분석 수요 예측 △모바일 네트워크 활용 실시간 관리 △진화적 알고리즘 통한 효율화와 지능화 등 분야에서 에너지산업과 결합할 수 있다고 봤다. 하 상무는 "여기에 발전 효율성 증대, 에너지 저장기술 발전, 직류배전, HVDC(고압직류송전) 등을 통한 송배전 효율화, 가전과 생산설비 고효율화, 소재 경량화와 단열소재 확산 등 에너지 관련 기술 발전이 더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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