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생태계 확장···패션업계 '가상코디'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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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2017.8.29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첨단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이 패션 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를 창조하는 등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29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VR·AR 기술을 활용한 '3D 가상 피팅 서비스'가 대형 백화점과 패션브랜드 매장에 도입되면서 패션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가상 피팅 서비스는 거울 앞에 서 있는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를 파악해 3D로 제작된 의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의상의 질감 및 착용 모습을 사실적이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이 번거롭게 의상을 갈아입을 필요가 없어 쇼핑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매장 측에서도 피팅룸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의상 착용으로 인한 의류 손상 가능성을 줄일 수 있어 운영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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