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로봇시장/ 글로벌 로봇 수요 급증, 로봇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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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물류매거진] 2018.3.
글로벌 로봇 수요 급증, 로봇 전성시대
세계 최대시장 중국, 로봇시장 성장 주도
협동로봇·물류로봇 성장 잠재력 높아
4차산업시대, 로봇은 가장 주목받는 기술중 하나이다. 인공지능과 반도체 기술 혁신으로 로봇 가격이 낮아지고 있고, 고령화 추세와 저성장 시대로 인해 로봇이 인간의 생산성 부족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생산시설 현대화 및 자동화, 라이프 사이클 단축, 품질개선 노력 등으로 인해 전세계 로봇 수요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로봇시장 역시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로봇은 제조용과 서비스용으로 구분된다. 제조업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확산에 따른 유연생산체제에 대응한 공장자동화 로봇과 협동로봇 등이 있으며, 서비스로봇은 무인이송·소셜·의료재활·안전분야 등에서 활용되는 로봇이 상용화되고 있는 추세다.
KOTRA가 발간한 ‘글로벌 로봇산업 시장동향 및 진출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로봇은 최대 시장인 중국의 전기·전자산업 수요가 급증세를 보이면서 2020년까지 연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서비스로봇은 2020년까지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은 중국, 한국, 일본, 미국, 독일 5개국이 글로벌 판매량의 74%를 점유하고 있다. 세계 최대 시장은 중국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글로벌 로봇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은 2016년 판매량 세계 2위, 로봇 보유량 세계 4위, 로봇 밀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자동차, 전기·전자산업 및 자동차 배터리 제조 강국으로 로봇 판매량은 최근 12년간 연평균 18% 증가했다. 특히 최근 하이브리드 차·전기차 배터리 관련 대형 프로젝트,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 증가로 로봇 수요가 증가하면서 2020년까지 시장규모가 5~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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