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업계, 산업부 결정에 "조건 이행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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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경제] 2017.12.26.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14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개최된 '2017 혁신 성과 발표회'에서
2018년 시장 선도를 다짐하는 친필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LG디스플레이)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디스플레이 업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공장 조건부 승인결정에 대해 "사실상 무조건 승인"이라는 반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공장 건설계획을 5개월만에 조건부 승인했다.
LG디스플레이가 이행해야 할 조건은 ▲소재·장비의 국산화율 제고 ▲ 차기 투자의 국내 실시 ▲보안 점검 및 조직 강화 등이다. 산업부는 LG디스플레이로부터 조건 이행 계획을 제출 받은 후 광저우 공장 건설을 최종 승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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